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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훈련 5년차.. 무사히 완수하였습니다ㅎㅎ
    생각 2012. 8. 21. 22:42


     

     

    올해 예비군 훈련 5년차를 무사히 완수하였습니다.

    올해는 향방 작계라서 출퇴근 하면서 훈련을 받았기에 조금은 편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예비군 1년차, 2년차 까지는 대학교에서 8시간만 받았기 때문에 매우 좋았었는데..

    예비군 3년차, 4년차는 동원훈련이 떨어져버려서 아주 개고생을 했습니다.

     

    동원훈련은 진짜 힘들더라구요 ㅠㅠ

    물론 군생활에 비교할바는 아니겠지만..

     

    뭐랄까..

    사회생활에 물들어버린 저에게 있어서 2박 3일이나마 다시 들어간 군대는.. 정말 개미지옥 같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억울한 것이.. 처음에는 향방작계로 출퇴근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쩌다 보니 귀찮아서 그걸 안 가버렸더니 바로 동원훈련으로 바뀌어서 나오더라구요. ㅠㅠ

     

    조금만 부지런을 떨었으면 동원훈련을 안 갈 수 있었는데..

     

    동원훈련은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했네요..

    특히 2010년의 동원훈련은 절정이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얼마 되지 않아서 가게 되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진짜 힘들더라구요 ㅋㅋ

     

    군대 이등병 시절로 다시 되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음.. 아무래도 군대 이야기가 나오니 은근히 추억도 많이 생각나고.. 할말도 많아집니다.

     

    훈련소 시절.. 통신학교 시절.. 그리고 이등병 시절, 일병, 상병, 병장 시절..

    그리고 전역하는 날 눈앞에 보였던 풍경과 버스..

     

    그런 것들을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먹먹해지네요. ㅠㅠ

     

     

    그리고 가끔 삶이 힘들 때 마다..

    군대 전역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무조건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뭔가 이대로 시시껄렁하게 살다 죽으면.. 굉장히 억울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올해는 이걸로 예비군도 끝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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