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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플레잉(RPG) 게임에 대한 리뷰
    아무거나 리뷰 2012. 12. 8. 18:07


     

     

     

    내성적이고 집 안에서만 놀았던 어린 시절..

     

    제가 주로 하던 것은 게임이었습니다.

     

     

    RPG 게임을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MMORPG다 온라인 게임이다 해서 전부 가상화가 되었지만

     

    그 때만 해도 그런 것보단

     

    요새는 고전 RPG 게임이라 부르죠..?

     

     

    일정 스토리를 따라서 쭈욱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엔딩을 보는 형식의 RPG 게임이 많았죠.

     

     

    흔히 일본식 RPG라고도 불렀던 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그때 RPG 게임에만 빠져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새로운 곳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했던

     

    그런 욕구를 게임을 통해서나마 해소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하네요.

     

     

    그러면서 제가 키운 캐릭터들도 자랑도 하고 싶고 말이죠.

     

    그 때 참 재미있게 했었던 게임들이 많은데

     

    지금 나오는 게임들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ㅋㅋ

     

     

    그런데 어느순간 게임은 게임일뿐.. 현실은 현실이다...

     

    깨닫고 나니 더 이상 게임에 흥미를 잃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정말 그립습니다.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순수히 게임에만 빠져서

     

    다양하고 즐거웠던 가상의 추억들을 누비던 그 때가 말이죠..

     

     

     

     

    너무 오타쿠 스럽나요? ㅋㅋㅋㅋ

     

    어쩄든 그리 수월하지만은 않았던 어린 시절을 지나올 수 있는

     

    해방구, 탈출구는 저에게 있어서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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