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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함과 적막함
    생각 2013. 1. 6. 20:53



     

     

     

     

    이따금씩..

     

    고독함과 적막함이 흐른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아주 어릴 때 초등학생 저학년 무렵이었던 것 같다.

     

    동네에서 결혼식 잔치가 있었다.

     

    결혼식 잔치가 끝나고 텅 집에 들어올 무렵,

     

    고독함과 적막함, 그리고 공허함...

     

    그런 감정들이 문득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나도 쓸쓸한 나머지

     

    집 밖으로 나와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던 것 같다.

     

     

    그리고 문득 어느 날엔가는..

     

    명절이었던 것 같다.

     

    역시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의 어릴 때 였다.

     

    오로지 방안의 쌓아놓은 이불에 기대어 의지한 채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깊고도 깊은 고독함을 느꼈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날 지배해온 감정 중 큰 부분은

     

    아마도 고독함과 적막함이 아닐까 싶다.

     

    심리학에 보면 우울담즙질 이라는 성격이 있다.

     

    우울증에 잘 걸리는 편이고 신경질적이며

     

    괴질적인 성향...

     

     

    바로 나인 것 같다.

     

    타고난 고독한 존재라고나 할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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