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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 일이 끝도 없이 많습니다. 언제쯤 할 일이 없어서 뒹굴게 될까요? 그러나 일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네요 ㅋㅋ
    생각 2013. 4. 8. 10:03



     

     

    요새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평생에 걸쳐 일만해도 다 못할 정도로 많네요. ㅋㅋ

     

    해야할 거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비전도 있다는 것이겠지요?

     

    할 것이 없어서 뒹굴거리는 것 보다는 낫지 말입니다.

     

    그러나 일을 즐기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사실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게임을 하면서 즐기고 있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창세기전2라는 게임을 하면서 정말 큰 행복감을 느끼곤 했는데요,

     

    창세기전2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정말 장대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주인공인 칼 스타이너와 라시드의 먼치킨 플레이를 하는 맛이었죠 ㅋㅋ

     

    정말 엔딩만 수십번 본 것 같은데 지금은 하려고해도 그래픽도 구리고 예전의 그 느낌이

     

    나려는지 모르겠네요. 뭣보다 도스에서 안돌아가서 멀 깔아야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

     

    못하고 있네요 ㅋㅋㅋ

     

    어쨌든 돈을 벌고 먹고살자고 시작한 일이지만..

     

    이 일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몹시 행복합니다.

     

    예전에 회사 다니면서 일을 할 때는 정말 월요병도 심하고

     

    회사 출근하기도 싫고 일을 정말 억지로 책임감과 의무감에서 했습니다.

     

    안하면 안되었으니까요.. 근데 사실 정말 하기 싫었죠. 내가 하고 싶던 일도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 때에 내가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다가

     

    거의 대부분을 틀에 짜맞춰줘야 했으니까요..

     

    물론 그러면서 시스템이나 일이 돌아가는 방식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렇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때 내가 하고 싶은대로..

     

    그리고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으니까

     

    책임감이나 의무감보다는 즐거움이 앞서네요.

     

    게임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책임감과 의무감이 없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만약 게임을 책임감과 의무감 속에서 정해진 기한 내에 억지로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해

     

    한다면 그건 곧 게임이 아니라 지긋지긋한 회사 업무나 다를 바 없어 지겠죠..

     

    어쨌든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해나간다는 것.

     

    쉽지는 않겠지만 충분히 도전해볼만큼 그 보상이 값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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