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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동사무소 예비군 훈련 가기 전, 리뉴얼된 한솥도시락 동백도시락을 먹다.생각 2013. 5. 9. 05:49
가끔요.
도시락을 먹습니다.
집앞에 한솥도시락이 있거든요.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은근히 자주 먹기도 했어요.
한솥도시락의 끝판왕은 뭐니뭐니해도 치킨마요덮밥이었죠..ㅋㅋ
왠만한 한솥도시락 메뉴는 다 먹어보았지만
가장 입맛에 맞는 것은 짭조름한 맛이 마요네즈와 치킨조각과 잘 어울리는
치킨마요덮밥이었습니다.
근데 어느새 한솥도시락 보다는 그냥 식당 밥을 사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어느새 한솥도시락을 먹어본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동네 동사무소에 예비군 훈련 가기 전
점심시간이 애매하게 부족해서 뭐 먹기도 그렇고..
마침 집앞에 한솥도시락이 리뉴얼 했길래
오랫만에 먹어볼까?
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동백도시락을 먹었네요. 가격은 5300원 입니다.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이 나쁘지 않네요.
가끔식은 이렇게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에는 그닥 좋지만은 않겠지만..
따지고 보면 사먹는 것 중에서 건강 신경쓰면 사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겠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