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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꿈 속을 걷는 기분입니다. 마치 환각에라도 빠진 듯 하네요.
    생각 2013. 9. 5. 15:13


     

     

     

     

     

    요새 마치 꿈 속을 걸어다니는 느낌으로 살고 있습니다.

     

    상당히 오랫시간 동안 간절히 바래왔던 무엇인가를 이루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얼마전, 제가 한 1년 가까이 바래왔던 그 무엇을 이루었기 때문에 상당히 설레임을 느꼈었는데요,

     

    이게 너무 좋으면 뭔가 기분이 좋은 감정을 넘어서서 약간 견디기 힘든 상태로 빠져들더라구요.

     

    무어라고 표현하기가 좀 애매한데..

     

    정말 참기 버거울 정도로 기쁘다고 해야할까요? ㅋㅋ

     

    그래서 그 기분을 진정시키고자 밖에 나가서 한참을 산책하며 진정시키곤 했는데..

     

    그로부터 한 달 정도 뒤에 또다시 제가 더 오래전부터 더 간절히 바래왔던 것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 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오래된 것 같아요. 한 4년? 3년?

     

    그리고 이번 것은 먼저번보다 훨씬 긴 시간동안 훨씬 더 강렬한 바램이었어서 그런지 먼저번보다 훨씬 더 강한 견디기 힘든 감정이 몰려오네요. ㅋㅋㅋ

     

    진짜 너무 좋고 신나는데 뭐랄까.. 그 정도로는 표현을 할 수가 없고 너무 그게 강하다보니 환각에 빠진 듯, 정신줄을 놓게 되네요.

     

    한마디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요.

     

    마치 꿈 속을 걷고 있는 기분입니다.

     

    꿈인시 생시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뭔가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네요.

     

    그래서 계속 마냥 멍 하니 앉아서 시간을 보내게 되고.. 뭔가에 집중해서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견디기 힘든 즐거움..

     

    하...

     

    그리고 과연 이게 진짜가 맞나.. 하는 꿈 꾸는 듯한 비현실감..

     

    시간이 흐르면 이 또한 익숙해져서 일상적인 것들이 되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제가 살아온 인생길에서 너무나도 급격한 변화가 몰아치고 있기 때문에..

     

    좀 불안한 마음도 있고 겁도 나기도 하네요.

     

    그래도 정말 좋습니다.

     

    살아오면서 이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행복했던 적이 3번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첫번째는 대학교 합격 소식을 인터넷으로 확인했을 때..

     

    두번째는 취직이 되었을 때..

     

    세번째는 첫 여자친구를 사귀었을 때..?

     

     

    물론 세번째는 좀 ㅋㅋㅋ 명암이 있습니다.

     

    정말 좋고 행복했던 만큼 아픔과 상처도 있었던 것 같네요.

     

    근데 뭐 워낙 오래전 이야기기도 해서 지금은 기억도 잘 안나지만요.

     

    그 때의 그 애틋했던 시간들도 완전 희미한 기억처럼..

     

    언제그랬느냐는 것처럼 아무 감각이 없어졌네요.

     

     

    아무튼 지금 참 행복하면서도 아주 살짝 마음이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ㅋㅋㅋ

     

    빨리 정신 좀 차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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