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BA보합이란 것을 사봤다.아무거나 리뷰 2017. 9. 27. 05:19
전자기기 빠돌이라.. 여러종류의 전자기기를 사서 써보는걸 좋아하는데..
최근들어 여러가지 잡다구리한 것들을 줏어모으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GBA보합이다.
원래 게임을 좋아했고.. 어릴 때 가져보지 못한 향수가 존재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웃긴게 이런 게임기를 사면 정작 게임은 잘 안한다.
최적의 환경을 갖출때까지 이거저거 셋팅을 맞춰대다가..
이제서야 쓸만해졌다 싶을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되면 그냥 손 놓아버리는 ㅋㅋㅋ
그리곤 조만간 팔아버린다.
사실 게임에 빠져있을 시간이 당장은 없기 때문에 그런 이유가 클 수도 있다.
어쨌든 그냥 사고 싶은걸 사고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는 것은 스스로에게 있어서 몹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GBA보합..
써보니 5만 2천원(인터넷에서 구입)이란 가격에 비해 놀랄정도의 가성비로 인해 혜자스러워질뻔 하다가..
액정에서 완전히 수 틀려버렸다. ㅋㅋㅋ
그래도 뭐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은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GBA SP 정품 LCD만 제대로 된거 사다가 갈면 괜찮겠다 싶긴 한데.. 액정 비용이 거의 오만원 돈은 하는 것 같다.
이거 기본 액정이 너무 퀄리티가 저급이라..
웃긴게 시야각이 색감차이가 심해서 보다보면 눈이 아픈..
이게 원래 정상인가? 아니면 이거 하자품인가? 싶을 정도로 애매한데 마치 저 닌텐도 3ds 3d 효과 오래보면 멀미가 나는 것처럼 그런 현상이 존재한다.
보니까 액정을 가로 세로가 뒤바뀐듯한 느낌이다.
세로로봐야 정상으로 보이는데 이게 아주 큰 하자다..
어떻게 설명하기 어려운데 암튼 LCD를 찍어낼때 세로로 찍어내면 되었을 것 같은데 그게 가로로 되있어서 아주 눈이 아프다.
게임을 오래 보기 어려울 정도라 알리에서 정품 LCD사서 갈아줘야하는 건 필수인 것 같다.
그 밖에 패드가 좀 뻑뻑한 것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오만이천원치고는 소프트웨어가 만족스러워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깜놀한게 예전 고전게임들이긴 한데 SFC이런거가 명작이 많은데 거의 대부분 한글화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오만이천원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패드가 뻑뻑한데 난 어차피 액션이나 이런거 안좋아하고 RPG 류를 좋아해서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