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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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지 말자. 지금 현재를 사는 것이 곧 미래를 사는 것이다.생각 2013. 9. 11. 01:48
전 과거에 어느 시점까지 미래지향주의자 였습니다. 아마 군대를 다녀오고 난 해까지도 그랬던 것 같아요. 한 마디로 내일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스타일이었죠. 현재를 위해 돈 쓰는 것을 상당히 아까워하는 스타일이었고 뭐든지 미래를 위주로 생각을 하고.. 그래서 어떤 일이 있었냐면은요, 제가 군대 일병 휴가를 나와서 그 때 당시.. 머리털 나고 최초로 45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가죽자켓을 산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너무 큰 것을 사버린거예요. ㅋㅋ 110 짜리 였는지 105 짜리 였는지.. 저는 생각에.. 그 때 당시 운동을 좀 하고 있었어서.. 살이 찌고 운동을 하면 몸이 불어나서 미래를 위해 좀 여유있는 옷을 사야겠다.. 생각을 한거죠. 근데 제가 좀 마른편이어서 운동을 해서 벌크가 커져봐야 얼마나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