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마우스패드(Cherry Mouse pad : CMP-400) 가성비 훌륭하고 쓸만함

 

 

 

오늘 용산에 가서 마우스패드를 하나 샀습니다.

 

원래 지금껏 사은품 패드나 문구점 같은데서 파는 천원 이천원 짜리만 썼었는데..

 

벌써 몇 년전부터 사야지 사야지하고 미루다가 드디어 구입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산 마우스패드는 체리 마우스패드 CMP-400 이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용산에서 현금으로 18000원 주고 샀네요.

 

인터넷 뒤져보니 더 저렴한 가격에 파는 쇼핑몰도 있고 배송비 합해도 18000원보다 싸지만..

 

 

저는 가격 차이가 심하지 않으면 택배로 받는 것보다 직접 찾아가서 보는 걸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용산에 가서 전자제품들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ㅋㅋㅋ

 

 

충분히 돈 아깝지 않게 여러모로 즐기다 왔습니다.

 

어쨌든! 마우스패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띡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이 정도 수준의 마우스패드를 써본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좋습니다.

 

일단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큰데요, 사이즈가 352 x 441 x 4mm 입니다.

 

사실 이 정도 가격 하는 게이밍 마우스들은 브레이크다 슬라이드다 뭐 이런 것도 있다던데 ㅋㅋ

 

전 그런거 잘 모르고..

 

게임도 안하기 때문에..

 

그냥 마냥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마우스가 G700 이라는 마우스인데 그 전에 다이소에서 산 2000원 짜리 마우스 패드를 썼었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제가 그리 민감하지 않은 편인데도 그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하긴.. 가격이 몇배인데요 ㅋㅋㅋ 무려 9배 차이입니다. ㅠ

 

 

 

 

 

 

 

이건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크기가 커서 포장상자도 큽니다.

 

저는 무엇보다 저 CHERRY 라고 박힌 로고가 마음에 쏙 드네요.ㅋㅋㅋ

 

 

 

 

 

 

 

뭐 대충 해석하면..

 

어느 마우스에서도 완벽히 작동한다

 

민감한 마우스에서도 잘된다

 

물로 닦되 닦은 다음에 너무 세게 다룬거는 교체 안해준다

 

플라스틱 바닥도 잘 보호해준다

 

 

맞나요 ? -_-;;;

 

 

 

 

 

 

 

사실 전 이 마우스패드 사러간 것이 아니라..

 

스킬 시리즈 퀵 매스(steelseries QCK mass) 라고 하는..

 

현재 엄청 잘나가는 마우스패드죠.

 

마우스패드 판매량 1위 더라구요.

 

가성비가 매우 좋대서 이거 사러 간건데

 

주인 아저씨가 CHERRY랑 퀵 매스 두 개를 내놓으면서 체리도 추천하시더라는..

 

가격은 퀵 매스가 1000원 싼 17000원이었는데,

 

큇 매스는 6미리로 조금더 이 체리 마우스패드보다 두껍습니다.

 

체리는 4미리구요, 넓이는 퀵 매스보다 체리가 훨씬 넓고..

 

걍 인터넷 검색해보니 퀵 매스보다 더 슬라이드가 좋고 잘 미끄러진다 하더라구요.

 

 

전 사실 이런거 다 제쳐놓고 CHERRY 라는 고로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은근히 이런 디테일에 신경 많이 쓰는데..

 

퀵 매스보단 체리 로고가 훨씬 마음에 들더라구요.

 

 

체리는 원래 키보드로 유명한 회사인데 기계식 키보드에 체리 키 버튼이 유명하죠.

 

어쨌든.. 저는 대만족입니다!!!

 

 

무엇보다 질감도 저에게는 딱 좋고 굉장히 넓어서 좋네요..

 

인지도는 퀵 매스가 훨씬 높은데 체리 키보드는 우리나라에 들여온지 얼마 안되서 인지도가 비교적 떨어지지만.

 

가성비나 성능으로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뭐 쓰기 좋고.. 뭣보다 전 로고때문에 ㅋㅋㅋ

 

인터넷 검색하면 배송비까지 포함해서 16000원 정도에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추천합니다

 

더이상 천원 이천원 짜리 마우스패드는 그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