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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드프레스 설치를 위한 synology NAS DS712+ 웹서버 구축
    정보통신에너지/웹서버 2012. 4. 27. 01:32

     

    워드프레스 설치형으로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는 웹서버가 필요합니다.

    호스팅을 얻거나 직접 서버 컴퓨터를 구입해서 웹서버를 구축하기에는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므로 몇 달전에 구입한 synology NAS DS712+에서

    제공하는 웹서버 기능을 이용해서 워드프레스를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synology NAS 가 무엇이냐구요?ㅋ

    NAS는 네트워크 저장장치(Network Attached Storage)로 가정용 클라우드 서버??

    정도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용도는 매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100% 모든 기능을 활용 하는게 아닌데도 엄청 다양하게 쓰고 있습니다.

    이 NAS와 synology NAS DS712+에 대해서는 차후에 좀 더 디테일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일단은 워드프레스 설치를 위한 웹서버 설정에 집중하겠습니다.

    DS712+에서 웹서버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제어판 -> 웹 서비스 -> 웹 애플리케이션

     

    Web Station 활성화를 체크하고 MySQL 활성화를 체크합니다.

    (MySQL에 대해서도 차후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ㅋㅋ 공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다시 Web Station 활성화 항목에서 가상호스트를 클릭합니다.

    여기에서 원하는 폴더를 웹서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설정해서 사용하는 가상 호스트 목록입니다.

     

    도통 이게 무슨 뜻이냐구요?ㅋ

    뭐냐면 바로 NAS 웹서버를 여러 개 동시에 만들 때 쓰는 것입니다.

    하나의 도메인을 가지고 포트를 여러 개 지정해서 여러 개의 웹서버를 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이 포트별로 지정한 주소를 가지고 사용도메인과 연결시키면

    NAS한 대로 여러 개의 웹페이지를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ㅋ

    저의 경우는 DDNS서비스를 통해서 만든 하나의 DDNS 주소와 위의 그림에서 할당한 포트들을

    가지고 약 5개 정도의 웹서버를 현재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이 포트 번호를 상당히 쌩뚱 맞은 걸로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알기 쉽거나 대중적인 걸 해놓으면 중국이나 이런 데서 어찌 알았는지

    막 해킹 시도가 들어오더라구요.ㅋ

     

    어쨌든 MOM은 제가 그냥 개인적인 용도로 쓰는 포트이고

    Unetreabsolu가 제가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포트입니다.

    나머지 세 개는 이름과 같이 wordpress, XE, Drupal을 한번 설치해보고 실험해보기 위해서

    만든 포트들입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면 기본적인 준비는 모두 끝!! 입니다.

     

    매우 쉽습니다. 클릭 몇 번으로 웹서버를 구축할 수가 있습니다. 이 후에 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면

     

    1. DDNS 서비스를 통한 고정된 주소 지정하기

    2. 공유기에서 포트 포워딩하기

    3. 상용 도메인 구입 후 DDNS & 포트에 연결하기 (선택)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게 도데체 무슨 짓이냐구요?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자면..

     

    1번은 왠만한 가정집은 전부 다 유동 아이피이기 때문에 아이피가 수시로 바뀝니다. 이렇게 되면

    인터넷을 통해서 일관성 있게 내가 만든 웹서버로 접속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DDNS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 유동 아이피를 DDNS 서비스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추적해서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에게 부여한 주소로 계속 MATCH 시켜 줍니다. 한마디로 일반 고정된 도메인으로 내가 만든

    웹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2번은 포트 포워딩입니다. 이걸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대부분의 가정집은

    공유기를 쓸텐데 공유기에서 포트포워딩을 안하면 외부에서 내부에 있는 NAS에 접속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길을 터줘야 합니다. 두번째는 보안 때문입니다. 22번이나 20번 같은 포트들은

    관례적으로 FTP 포트 같은 것으로 잘 알려진 포트 이기 때문에 무작위 해킹 시도가 빈번합니다.

    따라서 매우 귀찮기도 하고 찝찝합니다. 따라서 포트 포워딩으로 예를 들어 외부에서 22334포트로

    접근하면 공유기에서 포트 포워딩을 통해서 NAS의 22번 포트로 접속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3번은 DDNS에서 얻은 주소와 포트를 통해서 하나의 고정된 주소를 얻었지만 이게 겉보기에

    무척 지저분합니다. 예를 들어 dfsafdds.dyndns.org:32423 라는 주소로 웹서비스나 블로그를

    만들면 보통 저렇게 포트까지 적어서 웹사이트에 접속하지는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볼 때 뭔가

    미관상 안좋습니다.ㅋ 그래서 만약 보유한 상용도메인이 있다면 이 주소에 연결을 해서

    깔끔하게 웹사이트를 운영할 수가 있습니다.

     

    말이 너무 길어진 것 같습니다. ㅋ 일단 위 3가지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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