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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즐겁게 때를 기다린다. 유유자적하게 때가 오기를 기다린다.생각 2013. 6. 12. 09:21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물론.. 그 때라는 것이 항상이 될 수도 있고 언제나가 될 수도 있다.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서 늦은 때란 없듯이 아무때나 해도 그게 곧 때인 일들이 있다.
반면에..
특정한 때라는 것도 존재한다.
즉, 우리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한번 졸업하고 나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듯이.. (정말 간절히 원하면 돌아갈 수도 있나?)
어쨌든 현재는 우리가 10살, 12살 때로 돌아갈 수 없듯이
그 특정 시기에만 할 수 있고 경험할 수 있으며 또한
그 특정 시기에만 해야하는 일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 예를 들면..
바로 결혼을 하기 전과 결혼을 한 후를 생각해볼 수 있다.
흔히 큰 뜻을 품고 창업이나 사업을 시작하려고 할 때에 결혼 전에 하라는 말이 있다.
결혼하고 나면 더이상 혼자의 몸이 아니다. 처자식을 책임져야 하는 때이기에
자기 혼자의 욕심만 생각해서 당장 처자식을 굶기고 창업이나 사업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만약 마누라가 능력이 되서 내가 안벌어도 되거나..
아니면 어떻게든 가지고 있는 돈이 많거나 하면 예외이다..
결국 모든 일에 있어서
미리 해서도 안되고 늦어서도 안되는 그런 때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나이 80살 먹고나서 그 때 되서 클럽에 춤추러 놀러간다 한들, 받아주겠는가?
50살 초동안이 아닌 이상.. 불가능한 일이고 해서도 안되는 추태이다.
결국..
지금은 편안하고 즐겁게 그 어떠한 때를 기다려야 하는 때이다.
인생이란 짧은 100년 평생이지만..
그렇다고해서 막연히 짧지만은 않다.
아직 충분한 시간들이 남아있고 조급하게 서둘러서도 안되고 경거망동해서도 안된다.
적절한 시기가 올 때까지 유유자적하게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편안하고 즐겁게 현재 상황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인생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