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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글로벌 IT 기업 순위, 10년 동안 얼마나 바뀌었나?
    개인사업자/경영환경 2013. 6. 13. 11:34



     

     

     

     

     

     

    10년 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유명한 옛 속담이 있습니다.

     

     

    특히 변화와 발전이 빠른 IT 산업에서는 더더욱 시간의 체감 속도가 빠를 것 같습니다.

     

    단적으로 봐도.. 10년 전이면 정말 지금과 같은 스마트폰이 이렇게 세상을 점령하리라곤

     

    상상조차 못했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때는 핸드폰계의 절대 지존 강자는 노키아였고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수준으로 경쟁사들과 엄청난 격차를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새 몇 년 지나고 보니

     

    애플과 삼성에게 순식간에 자리를 내주고 명색만 겨우 유지하는 수준으로

     

    쪼그라들어 버렸습니다.

     

     

    또한 10년 전의 그때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IT 회사였고

     

    지금도 잘나가는 IT 회사는 맞지만 애플을 비롯한 구글, IBM 등에게 점점

     

    위협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제의 1등이 오늘의 꼴지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드는데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10년 전에 글로벌 탑 IT기업이었던 10개 회사와

     

    근래에 들어 글로벌 IT기업 10개 회사 순위가 나와있어 흥미로워서

     

    간단히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2002년 글로벌 IT 10대 기업 순위

     

    1.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 : 2789억 달러)

     

    2. NTT도코모 (시가총액 : 2046억 달러)

     

    3. 인텔 (시가총액 : 1885억 달러)

     

    4. IBM (시가총액 : 1454억 달러)

     

    5. 노키아 (시가총액 : 1150억 달러)

     

    6. AT&T (시가총액 : 1053억 달러)

     

    7. 시스코시스템스 (시가총액 : 1018억 달러)

     

    8. 소니 (시가총액 : 823억 달러)

     

    9. 지멘스 (시가총액 : 780억 달러)

     

    10. 델 (시가총액 : 675억 달러)

     

     

     

     

     

     

     

     

     

    2012년 글로벌 IT 10대 기업 순위

     

    1. 애플 (시가총액 : 5638억 달러)

     

    2.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 : 2687억 달러)

     

    3. 구글 (시가총액 : 2004억 달러)

     

    4. IBM (시가총액 : 2371억 달러)

     

    5. AT&T (시가총액 : 1906억 달러)

     

    6. 삼성전자 (시가총액 : 1788억 달러)

     

    7. 오라클 (시가총액 : 1455억 달러)

     

    8. 인텔 (시가총액 : 1421억 달러)

     

    9. 퀄컴 (시가총액 : 1100억 달러)

     

    10. 시스코시스템스 (시가총액 : 1076억 달러)

     

     

     

     

    2002->2012년 시간 변화에 따른 IT 기업순위를 보면 몇 가지 추세를

     

    볼 수 있는데 가장 먼저 일본기업들의 추락입니다.

     

    NTT도코모나 소니를 비롯한 일본 IT 기업들이 한 때 세계시장을 휘어잡고 있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 10위권안에도 순위가 없을 뿐 아니라 소니를 비롯한 수많은 일본 IT 기업들은

     

    적자에 허덕이거나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같은 순수 인터넷 비즈니스 기업들이 순위에 치고 올라보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시대를 이끈 주역인 애플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삼성전자 또한 애플 못지 않게 엄청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10년만에 5개가 바뀌어 절반이 바뀌어버린 셈입니다.

     

     

    그러나 이 순위 또한 10년.. 아니 5년만 지나도 크게 변하겠지요.

     

    IT 업계의 변화는 정말 빠르기도 하고 신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시장이 급변하기도 하여

     

    한치 앞날을 내다보기 힘들지만 그만큼 다이나믹하고 스펙타클 스릴 넘치는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가장 IT업계의 다이나믹함을 보여주는 예는 바로 페이스북이겠지요.

     

    페이스북을 창업한 미국의 마크 주커버그는

     

    30살도 안된 약간의 20대라는 나이에 세계적인 수준의 부를 손에 거머쥐고

     

    페이스북을 단 10년도 안되는 시간만에 세계 수준의 글로벌 IT 기업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아마 훗날에도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일이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저도 IT 관련 업종에서 일을 하는 상황으로 마크 주커버그를 능가하는

     

    거대 괴물 IT 비즈니스를 할 것을 다짐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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