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모바일 사업을 크게 하고 싶다면? 반드시 챙겨보아야할 책..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디자인 패턴 설계 가이드

 

 

 

 

제 취미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것 중 하나는..

 

과연 취미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

 

어쨌든 교보문고 짱박히기 입니다.

 

저는 서점을 진짜 좋아하는데요.. 서점에 한번가면 이책 저책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정신 차리고 보면 저녁 10시가 되어있고 마감음악이 흘러나오곤 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매달 안사고 버티자버티자 하면서도..

 

지름신이 강림하고 어느새 손에는 구입한 책이 들려있곤 합니다.

 

 

요새 매우 관심있게 보는 책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관련 책들입니다.

 

아마 국내에 번역되서 나오는 책은 다 사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봐야 몇 권 없거든요.

 

 

근데 그 중에서 가장 고급 레벨의 책이자..

 

진짜로 한번 봐볼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드는 책이 바로 이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디자인 패턴 설계 가이드] 라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책이 그리 두껍지도 않고 내용이 많은 편도 아니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은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 몹시 귀중한 정보같습니다.

 

다른 책들은 기본적인 수준에서 AWS에 대해서 나와있는데요,

 

이 책은 진짜 규모있고 뭔가 고급레벨일때 필요한 책 같습니다.

 

 

보통 웹이나 모바일 서비스가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을 때는 굳이 클라우드로 갈 필요도 없고..

 

걍 웹호스팅이나 서버호스팅을 해도 되겠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크거나.. 혹은 페이스북 같이 글로벌 단위의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클라우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이 많아서 서버를 비롯한 장비들을 무한하게 사제껴서 맘대로 쫙 깔아버리고..

 

데이터센터 지어서 서버 10만대씩 박아놓고..

 

이런 괴물같은 재력이 있다면 ㅋㅋㅋ 예외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무지막지한 인프라를 들일 돈도 없고..

 

돈이 있다해도 매우 비효율적이죠.

 

 

그런 상황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대안이자..

 

이미 많은 성공적인 케이스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마존 웹 서비스가 비록 상당히 많은 기술적인 복잡한 부분들을 간편하게 만들어 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 구성도 천편일률적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스턴스를 어떻게 구성하고 백업망을 어떻게 구성하느냐..

 

혹은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구조를 선택하느냐..

 

뭐 이런 것들이 웹이나 모바일 서비스의 형태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책은 총 48가지 형태의 모바일/웹 서비스의 실례를 들어주고..

 

그 웹/모바일 서비스의 특징에 맞게 어떻게 최적화하여 아마존 웹 서비스의 인스턴스들을 구성하고..

 

기타 구조를 짰느냐를 개략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AWS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삼성 같은 대기업 뿐 아니라 카톡 게임을 개발하는 중소규모형 업체들도

 

전부 어느정도, 혹은 AWS에 대부분을 의지하다시피 하는 곳들도 있고..

 

그만큼 AWS가 참 잘 만든 클라우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저도 거의 걸음마 수준인데 그냥 책을 훑어보다보면..

 

참 견고하게 쌓여진 노련미와 세월의 경험이 녹아있다..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ㅋ

 

어쨌든 이 책..

 

AWS나 클라우드에 관심 있다면 한번쯤 꼭 보았으면 합니다. ㅋㅋ

 

 

제가 옛날에 AWS를 염두 안했을 때 글로벌 로드 밸런싱을 어떻게 해야할까?

 

굉장히 머리 싸매고 고민하던 적이 있었는데 AWS를 사용하면 그런 문제들이 싹 해결되고..

 

글로벌 단위의 웹/모바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서버 문제가 말끔히!!

 

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상당부분 해소 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