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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현듯 스치는 좋지 않은 예감은 항상 맞는 경우가 많다.
    개인사업자/경영환경 2014. 8. 5. 19:45


     

    불현듯 스치는 좋지 않은 예감은 항상 맞는 경우가 많다.

     

     

     

     

    살다보면 문득 뇌리에 불현듯한 안 좋은 예감이 스칠 때가 있다.

     

    그것은 미처 눈치 채지 못하게 꿈에서 나타날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별안간에 갑자기 깨닫게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미 이것은 우리가 스스로 알고 느끼고 있는 것인데,

     

    무의식안에 잠재하고 있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얼마전 어떤 꿈을 꾸었다.

     

    별로 좋지 않은 내용의 꿈이었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있는데 고생고생해서 겨우 당도하게 된 집이지만..

     

    문제는 꿈에서 나는 그 집이 아닌 예전에 살았던 수준의 허름한 집에 살고 있었다.

     

    꿈에서 내가 느낀 느낌은,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뭔가를 계기로 내가 다시 그런 집으로 돌아가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나니 다행이도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었다.

     

     

    지금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것은 그 뜻인 것 같다. 나의 무의식이 꿈을 통해서 은연중에 나에게 알려준 것 같다.

     

    실제로 다행인 것은 집이 다시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뭔가 앞으로의 내 상태에 중대한 변화가 생길 것 같기는 하다.

     

    오늘 그것을 확실히 느꼈다.

     

     

    불현듯 스친 이 좋지 않은 예감은.. 안타깝게도 항상 거의 맞는다.

     

    2013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난 문득 그 좋지 않은 예감을 계속 느꼈지만..

     

    난 내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며 그 예감을 애써 외면했다.

     

    그러나 결국 그 예감은 들어맞았고 현실에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걱정하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이번에도 비슷하다.

     

    내가 애써 외면해도.. 자기합리화를 한다고해도..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

     

     

    난 미리 대비해야한다.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다.

     

    즉, 유비처럼..

     

    유비가 천둥에 깜짝 놀라 겁쟁이처럼 엎드린 것처럼..

     

    그러면서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현 상황에서 마땅히 좋은 대책이.. 신의 한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저 최선을 다해 뒷감당할 준비를 해야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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