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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윈과 손정의, 알리바바로 중국 최고 부자와 60조원을 손에 넣다.
    개인사업자/경영환경 2014. 9. 19. 06:35


     

     

     

     

     

    오늘 새벽에 문득 잠에서 깨 스마트폰을 뒤적뒤적 거리다가 충격적인 뉴스를 봤다.

     

    바로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

     

    그리고 알리바바에 투자한 손정의에 대한 뉴스였다.

     

     

    손정의는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사실 마윈은 잘 모르다가 이번에 뉴스를 보면서 내막을 살펴보게 되었는데..

     

     

    손정의는 14년 전에 알리바바에 200억원을 투자해서

     

    지금 알리바바가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무려 60조원을 챙기게 되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알리바바가 더 성장하면 성장했지 당분간 망할 가능성은 별로 안보이므로..

     

    워렌버핏도 울고갈만한 투자수익이 아닌가 싶다.

     

    14년만에 200억원으로 60조원...

     

     

    손정의는 알리바바의 지분을 무려 34%나 가지고 있고

     

    마윈은 8.6%를 가지고 있어서 마윈은 이걸로 한방에 중국 최고 부자가 되었다.

     

    손정의야 원체 돈이 많은 인간이지만.. 이걸로 인해 또 한번 큰 부를 손에 넣은 것 같다.

     

     

     

     

     

     

     

     

    요새 페이스북같이 젊은 나이에 창업해서 10년 남짓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수십조원 대의 벼락 글로벌 부자가 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여서

     

    이제 IT 사업으로 성공해서 누가 몇조원 벌었대드라 하면 식상한 수준이고

     

    더이상 새로운 소식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 세상이 넓긴 넓다. 생각해보니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는

     

    내가 대학생때부터 이미 중국에서 자리를 잡았던 것 같다.

     

     

    결국 인구수로 밀어붙이는 중국의 소비시장은 미국을 능가할 정도의

     

    IT 사업하기 좋은 무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만들지만..

     

     

    사실 중국인이 아닌 이상 중국시장에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중국 자체의 특수한 환경 때문인데..

     

     

    결국 그에 대한 해답은 손정의처럼 투자를 통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머리에 스쳤다.

     

     

    그나저나 이 마윈이란 인물..

     

    정말 상식을 다 깨는 케이스다.

     

     

    돈도 없었고.. 엘리트 출신도 아니었고 거기다가 프로그래밍도 할줄 모르고,

     

    경영도 모르고 계획도 없고 ㅋㅋㅋㅋ

     

     

    기존 세간의 성공 방정식을 아주 철저하게 무너트리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그 누구라도 열정과 비전 그리고 목표와 꿈만 있다면 크게 될 수 있다는 증거라도 되듯이..

     

     

    마윈의 알리바바와 타오바오의 성공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손정의는 200억이라는 큰 돈을 중국의 가난하고 영세해보이는

     

    알리바바에서 14년전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

     

     

     

    굳이 힌트라고 한다면..

     

    시대를 앞서나가는 아이디어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결국 이미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가장 강력한 힌트가 아닐까 싶다.

     

     

     

    과연 다음 세대를 주무르는 인터넷 아이디어는 무엇이 될까?

     

    깊은 고민에 빠지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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