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진리, 절대 착하게 살지도 말고 솔직하지도 말아야 한다.

 

 

내가 작년에 무슨 책을 읽었다.

 

그리고 엄청난 삶의 진리를.. 그게 시작이었고..

 

요즘 다시 그 진리에 대해서 더 깊은 깨달음을 얻고 있다.

 

즉, 그 깨달음의 본질은 절대로 착하게 살지도 말고 솔직하게 살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착하고 선량하게 살려고 하면 살수록 진실되고 거짓없이 솔직하게 살려고 하면 살수록..

 

더욱 인생은 개미지옥으로 빨려들어갈 것이다.

 

왜 그러느냐?

 

세상의 본질이.. 그리고 인간의 본성이 그렇기 때문이다.

 

잘해주면 그 잘해준 것을 고마워하기 보단 당연시 생각하고..

 

주다가 안주면 그 동안 준 것에 대해서 고마워하기 보다는 왜 주던 것을 끊고 안주냐고 불만을 갖기 때문이다.

 

따라서 너무 잘해줄 필요가 없고 모든 것을 절대로 다 줄 필요가 없으며..

 

반드시 100% 착하게 살지도 말고 솔직하게 살지도 말아야 한다.

 

내가 100을 갖고 있으면 10~20 또는 20~30만을 줄 것이며..

 

절대로 이실직고 나의 모든 것을 내보여서는 안된다.

 

상대방을 믿는 순간.. 선녀에게 선녀옷을 준 순간 선녀가 그 선녀옷을 버리고 내곁에 있을 것이란 착각은 현실에서는 절대로 통용되지 않는다.

 

절대로 선녀옷을 주면 안된다. 내가 그전에 아무리 잘해줬던 아무리 진실되고 솔직했건, 얼마나 사랑을 주었건 잘대해주었건 착하게 해주었건 상관없이..

 

선녀는 한 마디 말조차 포스트잇조차도 남기지 않고 매정하고 단호하게 선녀옷을 입고 영원히 하늘나라로 가버릴 것이다.

 

죽어서 관에 눕는 그날까지.. 절대로 선녀옷 한자락은 꼭 손에 쥐고 놓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내가 깨달은 삶의진리이자 인생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