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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수료 비교해보면.. 키움증권 수수료는 얼마일까?투자금융/투자집행운영 2013. 11. 18. 11:56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푼돈을 우습게 알다가 나중에 푼돈에 뒷통수를 맞을 수가 있는데.. 바로 증권사 수수료가 그렇다.
그냥 언뜻 생각해보면 얼마 안될 것이라는 생각에 아무거나 쓰지 뭐.. 하다가 몇백만원씩 몇차례만 거래해도 몇만원씩 나가는 수수료에 어느새 통장 잔고가 가뭄나듯이 메말라버리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쨌든.. 내가 알기로 증권사에서 맞출 수 있는 최저 수수료는 0.015%로 알고 있다. 그 돈은 증권사가 증권예탁원 증권거래소에 내야하는 돈이기에 수수료가 그것보다 더 낮아져 버리면 증권사는 한마디로 적자로 돌아서게 된다.
그러나 시중 증권사를 보면 이제 그보다도 더욱 낮은 중개수수료의 증권사들이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실제로 0.015% 밑이라는 것은 적자를 감수할만큼 예탁금을 모집해야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은 회사라는 반증이 되는 것이고 실제로 증권사 수수료가 가장 낮은 증권사일수록 실적이 안좋거나 적자를 보고 있거나 상황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모두다 그런 것은 아니다.
어쨌든 증권사가 망한다고 해도 내가 보유한 주식은 그대로 있고 다른 증권사로 이관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그 절차도 짜증날뿐더러 HTS나 은행거래등, 이미 손에 익혀놓은 것들을 다시 다 바꿔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또한 망해가는 증권사에 찾아가서 주식 이관하기가 보통 짜증나겠는가?
그냥 첨부터 적당한 선에서 증권사를 골라 오래가는게 편하다고 생각된다.
그런 입장에서 0.015% 이하의 증권수수료를 받는 증권사들은 왠만하면 이용하지 않기를 추천드리겠고.. 사실 얼마 차이도 안난다. 0.015 또는 0.014, 0.011, 0.01 기껏해야 0.001 이나 0.004 0.005 이정도 퍼센테이지 정도 차이인데.. 이정도 차이는 투자자금이 몇십억, 몇백억대가 아니라면 진짜 별로 의미가 없지 않나 싶다.
어쩄듯 증권사 수수료 비교 자료는 이곳저곳 많이 나와있지만 아주 정확하게 알려면 "증권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를 검색해 찾아 들어가 금융투자공시에서 금융투자회사 수수료비교를 클릭하면 쉽게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키움증권 영웅문이 제일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온라인거래의 매우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고 온라인으로만 가능한데 은행에서 계좌를 트든 증권사 계좌를 트든 다 똑같이 0.015%의 증권거래 수수료가 부과된다. 물론 이는 오직 증권사에서 받는 돈이고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0.3 프로 정도의 증권거래세도 부과된다.
※ 무료 재무설계 재테크 상담도 받아보자많은 사람들이 주식 직접 거래를 하고 있는 시대이지만 막상 주식을 해보면 생각만큼 수월하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이유는.. 주식투자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돈을 벌 확률보다 잃을 확률이 훨씬 크고 그 돈을 벌 확률에 들려면 엄청난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정상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에게는 그만한 시간과 여유를 내는 것이 쉽지 않다. 어설프게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가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고.. 이미 많은 망한 케이스를 봐왔을 것이다.
때문에 일단은 주식투자에 뛰어들기 앞서 재무설계 상담을 받아보면서 앞날의 재테크 전략을 구상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마침 무료로 재무설계 배테랑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재무설계 사이트가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이용해보시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