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에너지/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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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G580 노트북, 나의 사업 첫시작을 알린 소장품을 떠나보내다.정보통신에너지/하드웨어 2016. 6. 20. 07:35
제가 오랫동안.. 사실 그다지 오랫동안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2012년 5월인가 6월 무렵.. 첫사업을 시작하면서 구입한 레노버 G580 노트북을 품에서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가지고 있던 대학생 때부터 쓰던 레노버 노트북이 있었는데 2012년 5월인가 6월 무렵에 뭔가 집안에 과잉전류 사태로 인해 노트북이 망가져버렸지요. 일은 당장 해야겠는데 돈은 아쉽고 해서.. 가까운 이마트로 달려가 제일 저렴한 노트북을 하나 골라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이마트에서 한 48만원이었나 45만원이었나를 10개월 할부로 샀던 것 같네요. 나름 성능은 괜찮았던 것 같고 이 노트북 하나로 무려 한 2년을 버티면서 강남진출까지 성공하고 결국 꿈에 그리던 맥북 레티나 프로를 사고 나서 잠시 접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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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SSD 두 개를 노트북에 장착하고 싶을땐? 멀티부스트를 쓰면된다.정보통신에너지/하드웨어 2015. 10. 2. 19:33
요새 샌디스크 SSD를 많이들 쓴다. 왜냐면... 싸기 때문에... 인터넷에 보면 샌디스크 128기가 SSD를 6만원의 가격 대에 구입할 수 있다. 또는 비슷한 가격대의 살만한 SSD가 꽤 있다. 사실 근데 128기가라면... 좀 모자른 감이 있다. 그렇다고 256기가나 512기가를 사기엔 돈이 부담스럽다... 싶을 때는 노트북에 SSD를 메인 하드로 쓰고 초기에 가지고 있던 HDD를 세컨 드라이브로 활용하면 된다. 근데 노트북에는 보통 하드디스크를 2개 장착하도록 되어 있지 않지... 그래서 필요한게 바로 "멀티부스트"다. 멀티부스트는 인터넷에서 혹은, 용산이나 국제전자센터에서 구할 수 있다. 참고로 난 국제전자센터에서 만원 정도 주고 3개를 구매했다. 멀티부스트가 뭐냐면.. 씨디롬모양으로 생겨서 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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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태블릿 PC 추천, 서피스 프로1 쓸만할까? 서피스 프로3 전격 비교정보통신에너지/하드웨어 2015. 3. 26. 04:09
전 어릴 적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무척 많았는데.. 지금도 컴퓨터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그리고 더 정확히는 컴퓨터보다는 이제 노트북에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노트북만 5대...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3 말 버전) 레노보 E540 레노보 T510 레노보 G580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윈도우 태블릿 PC 서피스 프로1.. 어쩌다보니 노트북 부자 됐네요...;;; 사실 맥북 프로만 빼면 나머지는 약간 중저가형이거나 오래되거나 했죠.ㅋㅋㅋ 어쨌든 서피스 프로1 리뷰 시작하면서.. 간단히 서피스 프로3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서피스 프로1 입니다. 터치패드 키보드랑 같이 중고로 40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구매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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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노트북 구입, 서초동 국전(국제전자센터) vs 용산전자상가 vs 중고나라, 승자는??정보통신에너지/하드웨어 2015. 3. 20. 17:47
중고노트북을 한 대 살일이 있어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와 용산전자상가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중고품 거래 대표카페인 중고나라도 뒤져보았죠. 그래서 얻은 나름대로의 결론을 좀 적어 볼까합니다. 1.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우선 강남에 있어 강남쪽에서 접근하기 편리하고.. 건물이 깨끗한 편입니다. 한 건물에 층별로 잘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어 찾아다니기도 비교적 편하구요. 하지만 일단 중고상점 자체가 그다지 많지 않지 않고 가격대가 용산이나 중고나라보다 약간 높습니다. 물건도 많이 없구요. 여긴 중고노트북보다는.. 게임기 쪽이 대박인 듯 합니다. 그리고 피규어나 장난감.. 뭐 이런 것들을 찾는다면 국전이 가장 나은 것 같네요. 2. 용산전자상가 예전에 비해 많이 죽긴 했어도 여전히 전자기기 컴퓨터 쪽은 상징적인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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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pad x61s a19,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나의 첫 노트북정보통신에너지/하드웨어 2015. 1. 5. 03:11
사실 뒷북도 몹시 오래된 뒷북이지만.. 얼마전 폴더에서 마지막으로 Thinkpad x61s a19 의 사진을 지우고 이제 이 노트북을 내 기억속에서 저 멀리 아련한 무의식 속으로 보내줄 것을 결정했습니다. 맨 처음 제가 가져본 노트북이 바로 이 Thinkpad x61s a19 인데 그게 아마 2008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대학생 3학년 때인데 10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선택한 노트북.. 그 당시 개발자용 노트북으로는 Thinkpad가 갑이라고 하길래 음.. 그렇구나 하고 선택하게 되었죠. 아니나 다를까, 그 당시에 정말 이 노트북은 혁명이 아니었나 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ㅋㅋㅋ 12.1 인치로 화면은 좀 작았지만 배터리 포함 1키로가 조금 넘는 어마어마한 가벼움... 그리고 키감이나 빨콩도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