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헌팅 또는 픽업과 사업의 공통점
    개인사업자/경영전략 2012. 7. 16. 22:42




    포스팅 제목 : 헌팅 또는 픽업과 사업의 공통점

    플랫폼 : WINDOWS

    가격 : 무료

    인터넷주소 : http://vigroup6.tistory.com/92

    소장가치 : ★★★★★

     

     

    [링크] 소셜데이팅 우연 - 매일 12시마다 새로운 이성과 소개팅

    [링크] 티눈닷컴 - 하루 한명씩 데이트 기회

    [링크] 소개팅 닷컴 - 하루 두번 소개팅 주선 및 오프라인 스피드 미팅 주선

     

    헌팅.. 옛날엔 헌팅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요새는 픽업이라는 용어가 대세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픽업아티스트라는 직업 아닌 직업까지 생겨나고..

    일명 작업 고수들이 연애에 어설픈 남자들을 대상으로 여자 꼬시는 기술들을 판매하며 나름대로 시장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유명한 픽업아티스트들은 일인당 수 백만원 씩 수강료를 받으며 몇 박 몇 일로 합숙까지하고.. 강도 높게 여자 꼬시는 훈련을 하는 등.. 장난이 아닙니다.ㅋㅋ

    주말에 신사동 가로수 길에 커피스미스 라는 카페에 앉아 있으면 심심치 않게 픽업 강의를 하는 강사들과 수강생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게 돈이 될까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서점에 가보면 픽업아티스트 관련 책들이 연애 섹션에 즐비한 것을 봐서 어느 정도는 시장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헌팅.. 또는 픽업이란게.. 쌩판 모르는 여자에게 카사노바처럼 다가가서 여러 가지 작업을 통해 마음을 얻는 것인데, 마케팅이나 영업이랑 상당히 공통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여자 잘 꼬시는 사람이 영업도 잘할 확률도 높고.. 모든 사업의 기본은 영업이기에, 여자 잘 꼬시는 사람이 결국엔 사업도 잘 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다만 사업체를 잘 성장시키는데 있어서 요구되는 능력이 영업만은 아니기에 추가적인 재능들이 필요하겠지만 말입니다.

     

     

    여하튼 제가 제휴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보험 영업 비스무레한 글도 좀 써보고 하면서 느낀 것이 헌팅 하는 거나 보험 영업 하는 거나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렸을 땐 영업 관련된 무언가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무언가를 연구/개발 하거나 기획 하고 총괄하는.. 겉보기에 그럴듯해 보이는 걸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보험 영업이나 자동차 영업, 금융 영업 자체를 약간 무시하는 듯한 생각도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연구/개발 일을 해보면서 그것도 참 쉬운 것도 아니고 최종적으로는 연구/개발 또한 영업으로 귀결되어 버리는구나..를 느꼈습니다.

    연구소 수석연구원 책임연구원 팀장 이런 사람들이 고객 만나서 접대하고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버리는 걸 보면 역시 비즈니스는 영업인 셈입니다.

    그리고 대인관계, 영업력에 손을 놓아버린 사람은 아무리 기술적으로나 다른 면으로 능력이 있어도 성공하는데 한계가 있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헌팅, 픽업 이런 것은 양아치 짓이다 라는 꼰대 같은 생각을 버리게 되었고..

    내성적이고 약간 폐쇄적이며 연구개발 지향적인 제 스타일을 바꿔 보고자 나름대로 노력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ㅋ

    나이트 부킹, 클럽 헌팅, 술집 헌팅 뭐 이 정도까지는 돗자리가 깔려 있으니까 그렇다 치고..

    (논현 한신포차에서 덜덜 떨며 스모키 화장을 5센치는 한 듯한.. 딱 보기에도 강력해 보이는 녀자들을 향해 돌격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ㅎㅎ)

    길거리 헌팅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ㅋ

     

    이것도 사실은 친구가 많이 보조를 쳐준데다가 이미 어느 정도 돗자리가 깔려있는 강남 클럽 앞 거리에서 보기에 어느 정도 될 것 같다 싶은 느낌이 있었기에 100% 순수한 헌팅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ㅋ

    어쨌든 연락처를 따고 카페까지 데리고 갔는데 그 이후에 대비된 전략이 없어서 흐지브지 됐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휴마케팅을 하는 것이나 헌팅을 하는 것이나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은.. 뻔할 수도 있지만.. Fully Targeted Customer들을 노려야 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Fully Targeted Customer가 될 확률이 있는 잠재적인 사람들과 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가 Fully Targeted 가 되는 순간 거침없이 접근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애초 별다른 의향이 없는 여자애를 꼬시려고 하면.. 진짜 엄청난 고생을 해야 합니다. 뭔가 애초에 없는 무언가를 끄집어 내가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반면에 어느 정도 생각이 있는 여자애는 그냥 뭘 해도 먹힌다 싶을 정도로 쉽게 잘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이 여자애는 어떤 남자애를 만나고 싶어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철옹성 같은 디펜스를 펼쳐서 그래 니 멋대로 살아라 하고 포기해버린 후에..

    얼마 시간이 지나서 갑자기 이 애가 왜 이러지? 싶게 태도가 확 돌변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휴마케팅 또한..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은 간접적인 방식이었는데 예를 들면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4대보험과 관련된 내용을 통해 보험 아이템을 엮어보면 어떨까였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실패를 해버렸는데.. 원인은 4대보험은 강제적인 것이고 그 글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저 4대보험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4대보험 관련된 글이 블로그 조회수 및 체류시간 상위를 다 독식할 정도로 잘 나갔건만 그를 통해 엮여진 고객은 아직까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반면에 개허접하게 써버린 변액 보험 관련된 글이 몇 회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고객을 엮어서 수익을 발생시켜 주는 것을 보면서..

    될성부른 떡잎 한 그루가 안 될성 부른 나무 100그루보다 훨씬 낫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옹성 같은 상대가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확 바뀌는 걸 보면..

    사람은 그때 그때 기분과 생각이 다르고 원하는 바도 시간이 흐르면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은지라 무조건 Fully Targeted 전략만 쓰기보다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주변에 POOL을 유지하는 것 또한 필요한 전략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옆에 내가 있다라는 사실을 인식시켜주는 것 자체가 잠재적인 Fully Targeted가 될 인식을 심어주어서 미래의 고객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연애건 사업이건..

    첫 째는, 좀 쌩뚱 맞지만 성실함과 뚝심인 것 같습니다.ㅋㅋ

    뚝심 있게 열심히 하다 보면 Fully Targeted가 걸리든 잠재고객이 걸리든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것이 결국 나라는 사실이 신뢰감을 주어 언젠가는 누구든 끌어들이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 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라는 말과 같이.. 뭐든 간에 실패를 몇 번 해보고 나니까 실패는 쪽 팔린 것도 아니고 손해 보는 것도 아니고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이 되면 실패한 것 보다는 한번도 시도 해보지 못한 것이 더 아까운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