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DS712+ 클라우드 스테이션(Cloud Station) 에 대한 소고

 

 

 

 

 

저는 시놀로지 DS712+ 라는 NAS를 쓰고 있습니다.

 

참 NAS라는 기기가 활용도가 무척 넓고 깊더라구요.

 

그래서 산 것에 대해 매우... 크게 만족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이나 기타..

 

웹 어플리케이션 등도 매우 강력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참 이거 잘 샀다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ㅋㅋㅋ

 

 

그 중에서도 DS의 클라우드 스테이션이 쓰면 쓸수록 마음에 드네요.

 

제가 살 때는 운영체제가 3.1 버전이었나? 해서 클라우드 스테이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외부에 나갔을 때 동기화를 위해서 SSH 터널링과 SAMBA 를 활용했죠.

 

이게 그러니까 뭐더라?

 

자세한 이름을 까먹었는데..

 

일단 원리는 외부에서 시놀로지 나스로 SSH 터널링을 통해서 접속을 해둔 뒤,

 

SAMBA라는 포트를 통해서 (윈도우7 같은 경우 쌈바 포트가 445번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치 외부에 있는 기기를 내부 하드디스크처럼 접근할 수 있도록 되는 건데

 

웹데브나 기타 싱크 방법이랑 다른 점은

 

이것은 외부 기기를 하나의 내부 하드처럼 인식하므로

 

공동작업이 안 되고 오직 한 사람만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는 않습니다. ㅋㅋ

 

물론 인터넷 망이 빠르면 괜찮겠지만..

 

그래도 이게 젤 편한 방법이고 사실 웹데브는 좀 불안한 면이 있고

 

FTP도 번거로운 면이 있기에

 

가장 이 방법이 편하고 최적화스러웠는데

 

클라우드 스테이션의 등장으로 더이상 SSH 터널링+삼바 포트 활용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클라우드 스테이션 또한 살펴보니 웹데브 포트를 사용하더라구요.

 

근데 어플리케이션 레벨에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잘 짜서 그런지

 

그냥 일반 웹데브 어플리케이션들보다 훨씬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스테이션 초창기에는 약간 어설픈 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상당히 쓸만해질 정도로 발전되어 있네요.

 

무엇보다 SSH 터널링+삼바 같은 경우 처음 시작할 때 로그인을 해주어야 하고

 

연결 과정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또한 SSH 터널링이 자주 끊기는 편이어서 끊길 때마다 계속 재접속해줘야 되고..

 

상당히 귀찮지요 ㅎㅎㅎㅎ

 

반면에 클라우드 스테이션은 훨씬 인터페이스나 활용도 면에서 편한 것 같습니다.

 

근데 제 자료가 400기가가 넘다보니 아직도 씽크를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씽크속도는 좀 느린 편입니다...

 

아무튼 어쨌든 갈수록 진일보하는 시놀로지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틑 정말 놀랍네요.

 

처음에 비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지원 패키지 들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처음에는 기껏해야 워드프레스, MySQL 기타 등등 정도였는데..

 

지금은 왠만한 중소기업 하나는 거뜬히 세울 정도로 파워풀한 어플들을 지원해주고 있네요.

 

비록 오픈소스들이고 속도면에서 좀 느리지만..

 

충분히 써볼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악! 근데 얼마전에 보니 DS713+가 나왔더라구요...

 

다른 것은 모르겠고 CPU가 대폭 좋아졌는데 듀얼 코어에 2.14기가 인가?

 

712+는 싱글 코어에 1.8기가 인데..

 

너무 차이 나네요 흑흑휴ㅠㅠㅠ

 

몇만원 더주고 업글에이드.... 이런건 안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