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얼마나 돈을 벌 수 있을까? 직장 다니는 것보다 나을까?

 

 

오늘은 블로그와 직장생활을 좀 비교해볼까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인데요.

사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블로그를 지금 당장이라도 때려 쳐 버렸을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쪼록.. 블로그로 대체 뭘해서 얼마나 벌 수 있기에 그럴까?

이게 직장생활이랑 과연 비교나 할 수 있을 만큼 될까?

기껏 해서 아무리 많이 벌어야 수 십 만원 용돈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직장생활과 수익블로거 생활을 비교하려면 단기간을 비교하면 안되구요

총체적으로 매우 긴 시간을 가지고 따져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선 직장생활을 하면 월급 외에도 눈에 안 보이는 여러 가지 복리후생과 혜택이 존재하고

어쨌든 해가 지날때마다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연봉이 고정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이죠.

또한 나중에 받는 퇴직금도 무시 못하며 사회생활을 하며 얻게 되는 인맥이나 뭐 그런 것들도

무시 못합니다.

 

반면에 또 여러 가지 단점들이 있죠.

직장 짤리면 한방에 맛탱이 갈수도 있다는 것, 완전 대책이 없어진다는 것,

그리고 대부분의 우리나라 회사들은 일을 상당히 빡시게 시키는 편이라는 것,

월급만 가지고 먹고 살기가 조금은 빠듯하다는 것,

생활이 자유롭지 못하고 구속적이라는 것 등등..

 

블로그 같은 경우 직장생활과 완전 반대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블로그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불안 불안하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사실 직장생활이라고 해서 안 불안불안 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최근 들어 희망퇴직을 우후죽순으로 실시하는 대기업들이 많아졌고

IT업계 같은 경우는 수명이 짧아서 과장급 이상만 되도 잘 찾아볼 수가 없고..

뭐 어쨌든 결론적으로 평균수명 80세가 넘는 시대에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세컨드 라이프를 준비해야 되는 것은

선택이라기보다는 필수이기에..

꼭 수익블로거가 불안하다고만은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 능력에 따라 하기 나름인 것 같거든요.

수익 블로그에서 가장 위험한게 저품질이라고 하는데

저품질이란 너무 수익에 치중한 나머지 블로그 수익의 핵심인 노출이 막혀버리는 현상인데

전 아직까지 한번도 저품질을 당해본 적이 없습니다.

 

뭐랄까.. 그저 어느 정도 양심껏 적당히 운영하면 저품질을 당하지는 않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확언을 할 수 는 없겠지요.

어쨌든 직장생활에서 매우 잘나가서 부장,팀장,임원… 뭐 이렇게 잘 올라가면

직장생활로 훨씬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지만

그런 케이스가 아닌 평범한 케이스에서 비교해본다면..

블로그 수익이 직장생활 하는 것보다 돈벌이 면에서는 나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ㅋ

무엇보다도.. 블로그 하다보면 알게모르게 예상치 못한 좋은 기회가 많이 다가옵니다.

물론 그것을 잡느냐 못잡느냐, 알아채느냐 못 알아채느냐는 순전히 본인의 눈치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블로그를 꾸준히 잘 하다보면

제 생각에는.. 반드시 필연적으로 어떤 기회가 찾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사실 뭘 하든 간에 꾸준히 열심히 하면

기회란 오지말래도 꾸역꾸역 찾아오는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직장생활하면서 블로그로 돈 버는 투잡도 매우 좋은 것 같고

여러모로 블로그는 참 좋은 매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