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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유입 경로, 모바일 vs 웹 비교정보통신에너지/Blog Platform 2012. 12. 16. 20:10
시간이 갈수록 모바일의 힘이 강대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불과 몇 개월도 채 되지 않아서 인데요..
올해 중반정도까지만 해도..
웹을 통해 검색이 유입되는 양이 절대적이었습니다.
거의 80% 정도가 전부 웹을 통해서 유입이 되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웹 : 모바일 = 2 : 1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네요.
근데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2:1 수준이기 때문에
2 에는 이미 예전에 웹사이트로 많이 들어올 때의 유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치를 따지면 그보다 모바일이 훨씬 많은 것 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한 2~3달 전에 개설한 블로그 유입을 보면
모바일이 2이고 웹이 1 입니다.
즉 모바일이 웹 검색유입보다 무려 2배 가까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지하철을 타보면 정말 지하철 탄 사람 중 80~90%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점점 변해가는 흐름이 모바일이라면
그동안 웹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되던 프레임들이 전부 무너지거나
매우 약화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제 모바일에 걸맞는
비즈니스 모델이 나와줘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인터넷 비즈니스의 상당한 중량감은
광고 비즈니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핸드폰으로 뭔가 깊이 있는 웹서핑을 한다거나
복잡한 결제 절차를 거쳐 물건을 산다거나..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참 짜증나고 쉽지 않은 일이죠.
따라서 결국 광고..
모바일 광고가 모바일 비즈니스의 큰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어떤 광고 형태가 좋을까요?
제 생각엔 CPC는 더이상 웹에서만큼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화면이 너무 작아졌기도 하고..
여러모로 PC와는 접근체계가 다르니까요.
그렇다면 웹 만큼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모바일에서도 실효성이 있는 광고형태는 무엇일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