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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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해버린 맛탱이간 나의 블로그.. 되살릴 수 있을까? 확신은 없다.생각 2015. 11. 6. 21:37
내가 블로거 생활을 시작한 이래, 첫 블로그이자... 지금까지 날 버티게 해준 원동력이었던 이 안회장님 블로그는 현재 맛탱이가 가버렸다. 한마디로 폭망해버린 것이다. 물론....... 얼핏보면 잘 모를 수도 있다. 접속도 잘 되고 별로 이상해보이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맛탱이가 갔고 폭망해버렸다. 사실 그게 전부가 아니라, 내 블로거 초창기 시절부터 꾸역꾸역 버티며 날 여기까지 버티게 해준 티스토리 삼형제 블로그가 전부 맛탱이 가고 폭망해버렸다. 사실 이런적이 몇번 있긴 했다. 내 기억에 2013년 10월쯤이었나? 뭔가 실수로 인해 티스토리 3형제중 2형제가 맛탱이가 가버린 적이 있었다. 그땐 내 수익원은 거의 티스토리 3형제에 의존해있었으므로.. 멘붕이 장난 아니었다. 이 난관을 어떻게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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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이 깊이 감돈다. 이 위기를 또 다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생각 2015. 11. 4. 15:00
또 다시 어김없이 위기가 찾아왔다. 일년에 몇 번 정도.. 위기가 꼭 찾아오는 것 같다. 이번에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까? 사실 난 태어날 때부터 위기를 운명처럼 타고 태어난 것 같다. 그냥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거의 매일같이 위기였다고 해야할까? 불안하고 가시방석 같은 삶을 살았었다. 그런 불안함과 위기감, 가시방석같은 삶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부터 또 다른 국면에 돌입했다. 직장만 들어가면.. 나름 안정적이고 어느정도는 평온한 삶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게 아니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마치 군대생활을 하듯이.. 하루하루가 불안함의 연속이었다. 어떻게 꾸역꾸역 하루를 넘기며.. 오늘 하루도 이렇게 무사히 버티었구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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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 그리고 여러가지 인생 목표..생각 2015. 7. 22. 03:38
특허 관련 글을 정리하다가 문득 블로그의 첫 글부터 지금까지 쭈욱 살펴보면서... 블로그가 그래도 생각보다 참 오래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한게 2012년 4월인데 벌써 2015년 7월이니... 2012, 2013, 2014, 2015 까지 3년하고도 3개월 정도를 운영해온 것 같다. 참으로 고마운 것 한 가지는 그 3년 3개월이란 시간 동안 단한번의 문제 없이 꾸준히 버티고 버티어서서 내 삶의 버팀목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지난 글들이 쌓여서 하나씩 읽어보기도 힘들 정도가 되었지만 글자 하나하나 손수 적었던 그 글들은 아직도 남아 나에게 어떤 감회로 다가온다. 현재 세워놓은 이거저것 인생 목표가 많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도 세워놓은 인생목표의 방향들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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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걸레 엉망진창이 된 요즘.. 아무것도 할 생각이 나지 않는다.생각 2015. 5. 7. 16:49
어쩐지 2015년 스타트가 너무 좋았다. 물론.. 약간 문제가 있긴 했었는데 그래도 무사히 잘 넘어갔고, 2015년은 뭔가 잘 되려나.. 싶은 순간.. 역시나 싶게, 2015년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고, 내 멘탈은 현재 걸레 엉망진창.. 씹걸레짝이 되어서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과연 이게 회복이 되려나 모르겠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내 스스로가 너무 치졸하고 쪽팔리지만.. 이미 다 지나간 일이고 하루 빨리 최대한 잊고 다시 원상복귀 해야하지만, 맛탱이가 간 멘탈 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문득 산본에 살면서 이따금씩 지나가면서 보던, 그 강아지가 그립다. 난 이 위기의 5월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문득 옛날에 보던 500일의 썸머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난 마치 그 영화의 나약하고 의지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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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직장 이야기..생각 2015. 3. 5. 05:19
최근에 대참사가 하나 일어났다. 다른거야 다 별 문제 없는 것 같은데, 이 블로그 주소를 개인도메인으로 바꿨더니, 뭔가 블로그 지수가 초기화 된건지 어쩐건지.. 기존 글들의 순위가 다 밀려나고 있고 새로 발행하는 글들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암튼 속상한데 예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해결된 적이 있었기에 일말의 희망을 갖고 되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은 내 첫직장 이야기를 짤막하게나마 해볼까 한다. 내 첫직장.. 사실 난 내 첫직장이 뭐랄까.. 그렇게 처음에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사실 약간 실패작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난 취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케이스는 아니다. 물론 취업이 그리 쉬운 것도 아니고 내가 취업하던 시기에도 취업이 안되서 5학년 다니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