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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에게 역전당한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는 버크셔 헤서웨이에게 졌다.개인사업자/경영환경 2013. 6. 5. 01:38
문득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FT 500 을 보다가
워렌버핏이 운영하는 회사 버크셔 헤서웨이가 빌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를
몇단계나 따돌린 광격을 목격했네요.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속 제자리에 멈춰있는 반면에
버크셔 헤서웨이는 계속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버크셔 헤서웨이 A주식 1주 가격이 1억 5천만원에 달했는데
제가 버크셔를 처음 알았던 2005년만해도 1억이 좀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워렌버핏 말대로 버크셔는 그 이후로 50%나 주가가 상승한 셈이죠.
버크셔 같이 거대한 회사가 주가가 50% 올랐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덕분에 애플, 엑손모빌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큰 회사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되었네요.
워렌버핏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80살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활발히 경영활동을 하고 있네요.
저도 그렇게 현역으로 은퇴없이 사는 것이 꿈입니다.
워렌버핏 목표는 재산이 1000억달러를 만드는 것이라 하는데
머지 않아 이뤄질 것 같습니다.
1000억달러라..
정말 어마어마한 재산이 아닐까 싶네요.
현재 세계부자 1위인 카를로스 슬림 헤루 재산이 730억 달러로 약 80조원 정도 되는데
머지않아 세계부자순위에 1000억 달러대 부자가 여러명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아주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의 성장동력이 없어서
아주 잘해야 본전치기일거같아서 빌게이츠는 더이상 재산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기 힘들 것 같고
아만시오 오르테가나 카를로스 슬림 헤루, 워렌버핏을 비롯해서
그 후에 있는 다크호스가 올라올수도 있고..
어쨌든 부의 세계는 앞날을 예측하기 힘드니까요.
저도 언젠가 저 순위에서 용맹하게 싸워볼 것을 상상해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