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모닝 메뉴 - 빅브랙퍼스트 세트 시식 후기, 미국적인 맛

 

 

 

 

저는 패스트푸드 햄버거 중에서 절대적으로 맥도날드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이상하게 다른 패스트푸드점은 그냥 SOSO인데.. 맥도날드는 제 입맛에 척~! 맞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고기 패티와 치즈의 맛이 굉장히 입에 감긴다고나 할까...

 

맥도날드의 특징이라 한다면 몹시 미국적인 맛이 납니다.ㅋㅋㅋ 다른 버거들도 고유의 특징이 있지만.. 맥도날드는 정말 미국적인 맛이라고나 할까요?

 

특히 맥도날드 맥모닝 메뉴 중 하나인 빅브랙퍼스트 세트를 먹으면.. 잠시나마 미국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 입니다.

 

미국에 가서 일반적인 호텔 같은 숙소에 묵으면 아침식사로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때 베이컨, 고기, 빵, 에그스크램블, 감자튀김,요거트 하고 아메리카노 커피나 각종 음료.. 등등 을 퍼다가 먹습니다. 나름대로 상당히 느끼하고 맛있어요. ㅋㅋㅋ

 

은근히 종류도 많고 먹을만한데요, 단점은 야채 종류는 별로 없다는거.. 제가 묵었던 호텔만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와플도 직접 구워먹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맥도날드 맥모닝 빅브랙퍼스트는 상당히 미국적인 아침식사 메뉴입니다. 세트 가격은 4600원 이고 단품은 3200원인데 차이점은 음료가 추가되고 저는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이번이 처음먹은 것은 아니고 어쩌다가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날 한번씩 먹습니다. 주요 구성품목은..

 

1. 감자튀김 고로케 넓은거..

 

2. 고기 패티..

 

3. 에그스크램블

 

4. 빵 2쪽

 

5. 딸기쨈

 

6. 케찹

 

+

 

7. 아메리카노 (셋트 주문 시..)

 

 

여기서 메인 포인트는 바로 고기 패티!! 가 아닐까 합니다. 고기 패티가 약간 짭잘하면서 굉장히 맛있습니다. ㅋㅋ 입에 촥착 감기는데 소고기 패티이고.. 다른 패스트푸드와 차이점이라면 맥도날드는 고기패티가 무척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씹히는 맛이 있다고해야할까요? 그리고 거기서 느껴지는 풍미가 약간 느끼하면서도 미국적인..

 

대체 미국적인게 뭔데 자꾸 미국적이라하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그냥 제 느낌엔 진짜 아메리칸 스타일 같습니다.

 

다른 빵이나 에그스크램블은 별 특징 없지만 무난히 먹을만하고 감자튀김도 먹을만합니다. 커피도 괜찮고 커피가 세트로 하면 1400원에 아메리카노가 추가되는 거기때매 상당히 저렴하죠.

 

아무튼 맥도날드 맥모닝 빅브랙퍼스트 가격 대비 괜찮습니다. 진짜 미국에서 아침식사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ㅋㅋ